8일 미국 일리노이주(州)시카고의 '에버레스트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이 프레보스트 교황 선출 소식을 듣고 웃고 있다.

8일시카고태생의 로버트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교황에 선출됐다는 소식을 들은 학생들이 미국 일리노이주시카고시 홀리 네임 대성당 밖에서 환호하고 있다.

시카고출신의 로버트 프레보스트.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 출신인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 교황이 선출되자 그의 고향인 일리노이주시카고는 축제 분위기로 들썩였다.

2000년이 넘는 가톨릭 역사에서 미국인이 교황으로 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프레보스트 추기경) 교황이 선출되자 미국 정치권과 가톨릭계는 크게 환호했습니다.

특히 레오 14세 교황의 고향인 일리노이주시카고에서는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않으면서 새로운 교황에게 축하를 보냈습니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2천 년이 넘는 가톨릭 역사에서 미국인이 교황으로.

시카고출신인 레오 14세가시카고를 연고로 하는 두 메이저리그 구단, 컵스와 화이트삭스 중 어떤 팀을 응원하느냐가 그 주제.

미국 일리노이주시카고출신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8일 첫 미국인 교황으로 선출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뒤,시카고의 홀리 네임 대성당 밖에서 학생들이 환호하고 있다.

시카고화이트삭스 구단은 레오 14세 교황이 화이트삭스팬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교황이 화이트삭스 팬이라고 주장하는 화이트삭스 구단 [시카고화이트삭스 인스타그램 캡처.

2000년이 넘는 가톨릭 역사에서 첫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자 미 전역이 들썩였다.

특히 레오 14세의 고향인 일리노이주시카고는 첫 미국인 교황을 배출했다는 자부심에 잔칫집 분위기다.

이날 낮 미사를 진행 중이던시카고대교구 주교좌 성당 ‘거룩한.

비밀회의’ 시작 이틀 만에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는 첫 미국인 교황으로 7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1955년 미국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14세는 본명이 로버트 프랜시스 프리보스트로 시카고선타임스에 따르면 레오14세는 젊은 나이에 사제의 길을.